엑셀의 데이터 형식
엑셀의 각 셀에 입력하는 데이터의 서식은 숫자, 텍스트, 지수, 통화 등으로 매우 다양하다. 실제로 그림 1과 같이 엑셀에서 우클릭을 해서 셀서식을 살펴보면, 다양한 범주의 셀서식이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.
하지만 실제로 우리가 엑셀을 사용할 때는 숫자, 텍스트, 날짜 정도의 구분만 인지하고 있으면 된다. 숫자 데이터는 덧셈, 뺄셈 같이 계산이 가능한 값을 의미한다. 이 숫자 데이터에는 정수, 실수, 백분율, 통화 등이 있다. 텍스트는 문자데이터를 의미하며, 계산이 불가능한 값이다. 이름, 주소 등이 대표적인 텍스트 데이터라고 볼 수 있다. 날짜는 엑셀에서 숫자 데이터의 일종이지만 날짜를 계산하는 방식에 의해서 계산된다. 예를 들어 10+31 = 41이지만 2024-10-10 + 31 = 2024-11-10이다. 결국 엑셀의 데이터가 계산이 가능하냐 아니냐 그리고 계산이 된다면 어떻게 되느냐가 핵심인 것이다.
특이한 점은 숫자 또는 날짜 데이터가 텍스트 데이터 서식이 될 수 있다는 점이다. 아래 그림 2의 왼쪽처럼 엔터키 왼쪽의 작은 따옴표를 누르고 값을 입력하거나, 오른쪽처럼 셀을 우클릭해서 셀 서식을 텍스트로 변환한 뒤에 값을 입력하면 텍스트 서식의 숫자 또는 날짜 데이터를 셀에 넣을 수 있다.
텍스트 서식으로 숫자를 입력한 셀을 클릭하면, 아래 그림 3과 같이 노란색 세모박스가 뜬다. 세모박스를 클릭하면, 텍스트로 입력된 숫자를 다시 숫자 서식으로 바꾸어주는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. 아래 그림 3의 오른쪽처럼 여러 셀을 선택한 경우도 동일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.
사용자 지정 형식 사용
엑셀에는 숫자 형식으로 계산이 되지만 사용자가 지정한 형식으로 셀이 표시될 수 있도록 할 수 있다. 엑셀의 셀 우클릭 -> 셀 서식 -> 사용자 지정으로 아래 그림 4와 같이 들어가면 해당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.
기본적으로 세팅된 형식들 중 하나를 선택해서 아래 그림 5와 같이 내가 원하는 형식(여기에서는 단위인 "개"를 추가)을 추가한 뒤 확인을 누르면 내가 추가한 형식이 추가로 저장된다. 데이터의 속성은 숫자로 그대로 유지되기 때문에 그림 5의 오른쪽처럼 연산도 가능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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